델타항공 티어에 대하여 알아보자.(플래티넘 메달리온)

델타항공 플래티넘 메달리온.

골드 메달리온에서 열심히 달려 드디어 델타 2 티어인 플래티넘 메달리온이 됩니다.

비행거리 75,000마일 또는 비행 횟수 100번 그리고 $9,000불 지출

고생 많이 했네요... 비행기 타느라.

1년을 4분기로 본다면 1/4분기때 실버를 달아야 하고, 2/4분기때 골드를 달아야 하며, 4/4분기때 다이아몬드를 달아야 하더라고요. 즉 3월 말까지 실버, 6월 말까지 골드, 9월 말까지 플래티넘, 12월 말까지 다이아몬드. 올해는 글렀습니다.

 2년 연속으로 정말 12월 마지막 비행 때 딱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돌아오는 비행 때 정말 아슬아슬했죠. 

 

자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검은 회색이라 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런 색깔 플라스틱 쪼가리 태그 2개가 또 집으로 배송됩니다.

델타항공 플래티넘 메달리온 Luggage Tags

 

플래티넘 메달리온 혜택은

• 1달러당 9마일을 줍니다.
• 무제한 좌석 업그레이드(컴포트 플러스 또는 퍼스트 클래스) 출발 전 5일 전부터 컴포트 플러스는 발권(즉 표를 산 후 바로) 직후 바로
• 보너스 20,000마일. 또는 지역 승급증서 지역 4매.
• 스타벅스 리워드 4,000개 스타.
• 동반객 1명 무제한 좌석 업그레이드(컴포트 플러스 또는 퍼스트 클래스)
• Priority 체크인.
• 우선탑승.
• 음료 바우처 4장.
• 당일 항공편 변경(무료).
• 허츠 렌터카 프레지던트 서클.

자잘한 것들이 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과 저에게 별로 와닿지 않는 것들은 다 뺐습니다.(저에게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실버랑 골드 때도요. 저에게 의미가 없다는 의미지 다른 분들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1. 1달러당 9마일을 줍니다.

저는 마일에 신경 안 씁니다. (어차피 계속 쌓일 것이기 때문에)

 

2. 무제한 좌석 업그레이드(컴포트 플러스 또는 퍼스트 클래스) 출발 전 5일 전부터 컴포트 플러스는 발권(즉 표를 산 후 바로) 직후 바로.

요게 요게 바로 제가 제일 탐나던 베네핏이었습니다.

일단 티켓을 구매할 때까지는 컴포트 플러스 자리를 고를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메인케빈으로만 발권합니다.) 남들은 출장 갈 때 비즈니스를 탄다느니... 그러더만

티켓을 구매하고 델타 어플에서 좌석 변경을 누르면 그때는 컴포트 플러스 자리가 오픈됩니다.

그때 원하는 컴포트 플러스 자리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컴포트 플러스자리가 중간석만 비워 있다면 그냥 일반 메인케빈 통로 좌석을 고릅니다. 왜냐하면 델타에서 컴포트 플러스 자리 중 맨 앞자리 통로 좌석과 중간 좌석(2개 좌석)을 항상 비워 놓습니다. 그럼 저는 일반좌석(메인케빈)에서 업그레이드를 기다립니다. 통로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되길 바라면서.

업그레이드가 안되면 그냥 메인케빈 통로 좌석으로 가는 것이고, 업그레이드가 되면 컴포트 플러스 통로 좌석으로 가는 것이죠. 저에게 중요한 것은 통로 좌석입니다. 통로 좌석! 얼죽통!! 창가도 싫어요.

델타항공 좌석 배치도

휴스턴에서 엘에이로 가는 비행기 좌석입니다.  만약에 제가 10C에 자리가 없었더라면 

항상 비워 놓는 2개에 좌석 중에 10D을 기다렸을 거예요. 저 두 개 좌석(10D, 10E)은 보딩 할 때 풀립니다.

통로 좌석이 장점

• 바로 좌석에 앉을 수 있다.
• 나갈 때도 바로 나갈 수 있다.
• 다른 사람에게 익스큐즈 안 해도 된다.(저는 익스큐즈 하는 것보다 익스큐즈 당하는 게 더 좋습니다.)

통로 좌석의 단점

• 음료수나 술 겁나먹고 계속 화장실 가는 진상 만나면... ㅜㅜ
• 스튜어디스나 다른 사람들 통로를 지나갈 때 엉덩이로 어깨빵 당할 수 있다.(덩치 큰애들이 겁나 많아요. ㅠㅠ) 컴포트 플러스 좌석은 양옆으로는 일반좌석과 똑같지만, 앞 좌석과의 거리가 일반좌석(메인케빈) 보다 더 넓어서 더 편합니다. 특히 앞 좌석의 사람이 뒤로 의자를 재꼈을 때도 공간이 더 여유롭습니다.

 

3. 보너스 20,000마일 또는 지역 승급증서 지역 4매.

저는 이 지역 승급 증서(미국 국내선만 바로 윗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쿠폰) 4매를 그냥 20,000마일로 교환합니다. 왜냐하면 미국 국내선 퍼스트 클래스를 1년에 4번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저에게 크게 메리트가 있지 않아서 차라리 마일로 받는 것이 나중에 모은 마일로 여행 갈 때 마일로 가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이 들어서 마일로 교환합니다.

 

4. 스타벅스 리워드 4,000개 스타.

솔직히 스타벅스를 가지 않아서 아직 모르겠어요 4,000개 스타로 뭘 할 수 있는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잘 활용해 볼게요. (아무튼 쓸모 있을 것 같아서 베네핏으로 적어는 놨습니다.)

 

5. 동반객 1명 무제한 좌석 업그레이드.(컴포트 플러스 또는 퍼스트 클래스)

저는 가족동반 한다면 3명이라 업그레이드가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전에 덴버로 여행 갔을 때, 갈 때는 업그레이드가 안 됐는데, 올 때는 자리가 많이 비었는지 컴포트 플러스로 3명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1열로 쫘악~

 

6.Priority 체크인.

PASS!

 

7. 우선탑승.

PASS!

 

8. 음료 바우처 4장.

골드 때는 일반좌석(메인케빈)에서 은근히 맥주나, 샴페인을 바우처를 이용해서 먹었었는데,

플래티넘이 된 뒤로 컴포트 플러스 좌석에 많이 앉게 되어 그다지 쓸모 있지는 않아요.

컴포트 플러스 좌석부터는 그게 다 공짜거든요.

다이아몬드 메달리온이 된다면 바우처가 골드 4장, 플래티넘 4장, 다이아몬드 4장 총 12장 생깁니다.

결국에 바우처는 날짜 지나서 못쓰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델타 음료 바우처

9. 당일 항공편 변경(무료).

당일 항공편 변경은 24시간 안에 변경해야 합니다.

출장 가서 일이 늦어질 것 같으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플래티넘으로 컴포트 플러스 좌석 업그레이드 했는데 당일 항공편을 변경한다면 변경한 항공편에 스텐바이로(남는 좌석에 랜덤으로 앉게 되는 상황) 들어갑니다. 그럼 좌석을 내가 원하는 좌석으로 고를 수 없습니다. 그럼 컴포트 플러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받은 좌석은 그냥 없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재수가 없으면 중간 자리에 앉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죠.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출장 스케줄 잡을 때 항공편 변경하지 않도록 잘 생각해서 잡습니다. 

시골 작은 공항들은 항공 편수가 적어 쉽지 않으나 애틀랜타 공항 같은 경우는 버스처럼 한 시간 혹은 두 시간에 한대꼴로 운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큰 공항(델타 메인 공항)은 변경하기가 좀 수월합니다.  그러나 웬만하면 비추!  그래도 변경 시 수수료가 없으니 다행입니다.

 

10. 허츠 렌터카 프레지던트 서클.

요것도 물건입니다.

일단 허츠 렌터카가 다른 여러 렌터카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이용을 거의 못하지만, 만약에 이용하게 된다면 자동차도 업그레이드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내가 준중형차를 빌린다면, 윗등급 차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죠.

음... 도요타 코롤라로 렌트 예약을 했는데, 캠리로 가지고 나가는..

아! ㅎ 아반떼로 예약했는데, 소나타로 변경해 주는 그런...

중요한 것은 내가 플래티넘이라고 해도 자동으로 허츠에서도 프레지던트 서클이 되는 것이 아니라

허츠에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게 8주 이상 걸린다고 하네요. 전화로 하면 바로 된다던데... ㅜㅜ 영어를 못해서...

 

 

델타 플레티넘 메달리온의 저의 생각은

 

델타항공의 베네핏은 플래티넘 메달리온부터 시작이다.
비행을 즐기세요!

 

솔직히 저는 비행기 타는 것이 아직도 무섭습니다.

비행기가 앞바퀴가 들리면서 부웅~ 뜰 때랑 비행기 랜딩하면서 뒷바퀴가 땅에 닿을 때가 가장 무서워요... ㅠㅠ

 

 

참! 지금 델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 오퍼가 떠있는 상태인데 많이 고민 중입니다. 이것을 어떻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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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래티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보너스 마일이 무려 90,000마일. 약 900불 상당의 금액입니다.

그러나 연회비가 $250불입니다. ㄷㄷㄷ

 

 

 

델타항공 티어에 대하여 알아보자.(다이아몬드 메달리온)

델타항공 티어에 대하여 알아보자.(다이아몬드 메달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