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수하물 태그 리뷰.(다이아몬드 메달리온 태그)

델타항공에서 보내온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수하물 태그.

2월 초에 우편물이 집으로 날아왔다.

뭔가 하고 봤더니 델타항공 수하물 태그(Luggage Tags)가 배송되어 있었다.

나는 작년에도 이 태그를 받았었고 내 수하물 가방과 기내용 가방에 이미 달고 있어서, 배송 온 봉투를 열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기존의 Luggage Tags를 달아 놓은 모습

그래서 그냥 집에 묵혀두고 있었는데, 문득 언박싱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나도 한번 다른 블로거처럼 언박싱을 해보자"

"꼭 비싼 전자기기나 좋은 물건만 언박싱할 필요 있나? " 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에 생각에도 없었던 리뷰를 하기로 결정.

델타항공 수하물 태그가 별것 아니고, 궁금해할 물건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처음에 실버 메달리온 태그를 받은 후 다음에 받을 골드는? 골드 다음은? 이렇게 궁금해했었다. 그것도 티어 종류별로 모두 다.

등급(티어)이 한 단계 한 단계 오를 때마다 기분이 좋았었고 설레기까지 했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얼굴에 살며시 미소가 나오지만 그때는 정말 그랬었다. 조금 부끄럽네.

그래서 혹시나 저 같은 분들이 적어도 한 두 분들이라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한번 써본다.아래의 사진과 같이 각 등급의 메달리온을 달성할 때마다 수하물 태그 우편물이 집으로 도착할 것이다.물론 봉투색깔도 실버는 실버색으로, 골드는 골드색, 플래티넘은 검은 회색(?) 이런 식으로 온다.

델타항공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수하물 태그 우편물

 

우편 봉투를 개봉하면 안에 들어있는 것은 수하물 태그 2개와 가방하고 연결하는 두 개의 선이 전부다.

델타항공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수화물 태그 내용물

 

현재 가지고 있는 태그는 골드 태그와 다이아몬드 태그만 가지고 있다. 실버랑 플래티넘은 어디 있는지 모르고 찾기도 귀찮아서 일단 가지고 있는 골드 태그와 다이아몬드 태그 이 두 개를 비교해 보자.

델타항공 골드, 다이아몬드 수하물 태그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나 완전히 다른 퀄리티.

실버부터 플래티넘 수하물 태그 까지는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다이아몬드만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어서, 델타항공의 1 티어와 다른 티어들의 차이를 두는 느낌이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무게 차이가 꽤 있고 두께도 조금 더 두껍다.

앞면에서 봤을 때는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뒷면을 보면 확실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분들도 델타항공을 주력으로 하고 계신다면 열심히 이용하여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달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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