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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병... 이민병에 걸리다... 이민병... 내가 이민병에 걸리다... 나에게도 이민병이 올 줄이야... 아니 이것은 필연(必然)이었다...이였다... 그것도 중국(中国)이 아닌 미국(米国)에 이민병이 올 줄이야... (美라고 쓰고 싶지 않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그 단 한 번의 미국 여행으로... 내가 사랑하던 中国은 어떡하고... ㅜㅜ 미국을 갔다 온 후 계속 미국생활이 떠올랐다 겨우 7일... 갔다 와서 느낀 점은 전에 써 놓았듯이 날씨 최고! 다음으로는 애한테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들... 또한 내 인생의 제2막? 한국의 인생을 포맷하고 다시 미국에서 윈도우를 새롭게 깔고 시작? 새로운 도전? 별의별 생각이 내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매형의 마지막날 밤의 한마디 "너도 미국 와서 살아라... " "너도 미.. 2016. 2. 15.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린 미국 여행!! 짐꾸리기... 바다 건너가는 여행은 항상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잠을 거의 못잤다... 설렘 반에반, 기대 반에반, 긴장 반에반, 걱정 반에반. 가방에는 멸치반, 미역, 다시마 반.... 어머님 말씀 한국 것이 맛있다고 한다... -_-;; 짐 싸면서 "이거 가져가도 되는 건가" "걸려서 가방 다 열어봐야 되는 거 아니야?" "옷에서 멸치 냄새나네... -_-;;" 혼자 투덜투덜. 비행기... 딸아이가 한 명 있는데 생일 전날에(만 2살 되기 하루 전) 출국하기 때문에 좌석 없이 탔다.(나름 싸게 타려고 머리 굴렸음.) 저렴하다는 타이항공 타고... 나는 중국항공과 아시아나만 타봤는데... 타이항공은 어떨까? 하는 설렘? 역시... 한국 사람은 아시아나야...(대한항공은 딱 한번 타봐서 패스.) .. 2013. 10. 3.
외국인 와이프 한국에서 미국 비자 받기 1탄 외국인 와이프 한국에서 미국 비자받기. 미국비자... 미국비자... 미국 대사관... 미국 대사관... 한마디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ㅎㅎ 경찰서 가는 기분이다. 잘못도 안 했는데 죄인 된 기분... 영사관은 경찰관처럼 취조하는 느낌? 나만 그런 느낌을 받는 것 인가? 8년 전 관광비자 得! 그땐 어렸을 때 멋모르고 그냥 막무가내였는데 운이 좋은 건지... 비자를 받았다. 아무리 막무가내였지 대학 붙었을 때 보다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 그러나 10년짜리 중에 벌써 8년 동안 미국을 안 갔으니 너무 미리 비자를 만들었던 것 같다. 이젠 나이도 들었고 와이프도 생기고 아기도 생기고.. 핫 8년이란 시간이 적은 시간은 아니구나... 우리 가족은 나만 빼고 다 미국에서 살고 있다.(아버지, 어머니, .. 2013. 6. 28.
우리 소윤이 돌잔치!! 우리 소윤이 돌잔치 도대체 누굴 위한 돌잔치니? 남들이 다 하는 돌잔치... 솔찍히 나는 돌잔치를 하고 싶지 않았다. 부를 사람도 없고 부르기도 뭐하고, "그래 나도 부름만 받아봤지 불러보진 못했지... 이번에 한번 불러보자..." 돌잔치 준비 아놔... 뭘 어떻게 해야하나? 다른 집은 엄마들이 다 알아서 하는데... 나는 와이프가 중국인이라서 내가 다 준비 해야한다... 소윤이 생일이 9월19일 이다. 우리 회사는 명절 전이 가장 바쁜시기다... 정말 밤새가면서 일해야 한다... 전에 소윤이 태어날때도 1주일 휴가 받는데 엄청 눈치 보였다... 결국에 주일날 출근... 이번에는 소윤이 돌잔치... 헐~ 소윤이 엄마한테 "나 지금 너무 바쁜데 나중에 돌잔치 할곳 찾자" "나중에 언제?" "오빤 맨날 나중.. 2012. 9. 8.